-한글사랑 제천사랑 우리말문제풀이대회 개최-

“제7회 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

  2017년도 수상자

제천문화원(원장 이해권)은 572회 한글날을 맞이하여 10월 9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시민광장에서 한글사랑 제천사랑“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를 개최하며, 9월 1일부터 참가자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올해로 7회를 맞는 이 행사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에 비속어가 늘어나고 있음에 우리민족의 혼과 숨결이 녹아 있는 한글의 아름다움과 우리 고장 문화유산의 소중함을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서 시작되었다. 일반인에게도 푸짐한 경품이 준비된 이 행사는 제천지역 중학생 이상부터 성인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운영방식은 참가자 200명 중 1부 OX문제로 본선진출자를 선정하고, 2부는「도전! 골든벨」방식으로 진행하며, 문제는 한글 외에 제천인이라면 기본으로 알아야 할 제천상식 문제가 출제된다. 1등 상금은 70만원, 2등 50만원, 3등 40만원, 단체상(20명이상) 두팀에게는 각 20만원씩의 상금이 지급되며, 최종 마지막까지 남는 학생에게는 교육장상이 수여된다. 부대행사로 석고방향제에 손글씨 써보기 체험코너를 운영하여 본인이 직접 쓴 작품은 가져가도록 마련되었다.

문화원 관계자는 “제천의 대표적인 한글날 행사로 자리매김한‘청풍명월 황금종을 울려라,’는 한글날의 의미와 우리말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대회에 참가하지 않는 일반인들에게도 대회 중 재미있는 방법으로 다양한 경품을 지급하는데, 경품은 아세아시멘트, 제천농협 등이 후원한다.

다시 휴일이 된 한글날에 가족과 함께하는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하며,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제천문화원(☎043-642-3646) 또는 문화원홈페이지(www.jecheoncc.kr)로 하면 된다. 행사당일 10% 현장접수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