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 100주기 의암 류인석 제천의병대장 추모제

의암 류인석 제천의병대장 추모제 개최

제천문화원은 제천의병대장 의암 류인석 장군의 순국 100주기를 맞아 추모제를 개최한다.

3월 19일 목요일 오전 11시부터 봉양읍 공전리에 위치한 자양영당 일원에서 시작되는 추모제는 조국과 민족을 위해 헌신한 장군과 그의 휘하에 있었던 이름 없이 숨져간 의병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이 될것이다.

이날 행사는 제천문화원 주관으로 오전 11시부터 12시 40분까지 진행되며 행사는 3부로구성된다. 1부는 오전11시에 숭의사에서 (사)자양영당 제례위원들의 추모제례가 1시간 가량 진행되며, 2부는 12시부터 제천합창단의 의병의 노래 합창 및 한국무용가의 살풀이춤 등 추모공연이 20분정도 진행된다. 3부는 기념식행사로 육군제3105부대 3대대의 조총격발식과 유인석 제천의병대장의 약력소개 및 추모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된다.

행사참석을 원하는 시민들은 종합운동장(화산동)에서 10시30분에 버스 4대가 출발할 예정이니 출발 10분전까지 종합운동장으로 오면 된다. 행사장에 도착하게되면 추모제례가 진행되는데, 제례장소가 협소한 관계로 의병전시관도 관람하고 100여년 전에 나라를 빼앗기고 일제의 침략하에 우리의 선조들은 어떻게 구국운동을 하였는지 과거를 돌아보며 선인들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일로 뜻깊은 하루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