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원장 이임식 및 취임식 개최-

-제천문화원장 이임식 및 취임식-

 제천문화원은 6월 2일 오후 2시 문화원 3층 문화강좌실에서 “제14대 이광진 원장 이임식 및 제15대 이해권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지역의 많은 인사들이 참석 축하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행사는 1부 이·취임식, 2부 다과의 자리로 진행했다.

  이임하는 이광진 원장에게는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공로패와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의 감사패 전달을  충청북도 김진식 정무특보가 수여를 했으며, 제천시장의 감사패는 김진형 부시장이 대행했다. 이어서 류귀현 충북문화원연합회장이 연합회 전별금이 전달되었다.

  축사는 김진식 정부특보, 짐진형 제천 부시장, 류귀현 충북문화원 연합회장, 송만배 충북북부발전포럼 회장,  권영수 제천향교 전교 등이 했으며, 참석 인사는 이상근 노인회장, 신항선 자양영당 도유사, 안광영 병산영당 도유사, 강병로 경찰서장, 김대열 단양문화원장, 제천불교총연합회장 상인스님, 강현삼 윤홍창 도의원, 양순경, 김정문, 조덕희, 김호경, 지은영, 김꽃임, 최상귀, 홍석용, 주영숙, 이성진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그 외에 지역의 단체장, 조합장 등 지역의 문화회원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임하는 이광진 원장은 “충주보훈지청의 후원으로 우덕순의사의 인물집 발간을 하였으나 시의 예산으로 증보판이 나오길 희망한다. 떠나는 아쉬움도 남지만 능력 있는 후임에게 물려주는 만큼 문화원에 큰 발전이 있길 바란다.”며 또 다시 원장의 자리 과수원 원장으로 자연과 교감하는 농부의 자리로 돌아간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또한 취임하는 이해권 원장은 “저는 바름과 옳음 의리를 무척 중요시 여긴다. 국민의 의식 수준이 어느 때 보다 높은 현실에 지도자는 나를 따르라는 무조건 적인 명은 이제 설득력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선두에선 지도자가 바름을 추구하고 그 삶이 또한 정직해야 한다. 만장일치로 추대가 되어 더욱 어깨가 무겁다며 제천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