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을 맞는 해설이 있는 음악 영화감상반

문화원에서 클래식 음악으로 힐링해요
-10주년을 맞는 해설이 있는 음악 영화감상반 큰 호응-

  제천문화원(원장 이해권)은 지역의 창조적 문화정보센타 역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주 특별하고 차별화된 문화교실이 10년 째 운영되고 있다.
바로 “해설이 있는 클래식음악감상교실”로 10주년을 맞이했다. 강사는 한상백 선생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2시~4시까지 제천문화원 3층에서 운영된다. 주중에는 클레식 음악수업이 마지막주 화요일에는 영화감상 시간으로 시대를 반영하고 사계절을 노래하며, 사회상을 반영한 차별화된 수업이 이루어져 많은 시민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2014년 세월호로 국민이 힘들어 할 때는 추모곡을 선별해 들려주며 함께 위로하고, 최근 메르스로 보이지 않는 공포, 영혼까지 잠식해가는 전염병의 공포가 나라를 어지럽히는 현재는 바이러스 관련 “아웃브레이크” 영화로 6월 30일에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1995년 미국에서는 20년전에 이미 에볼라 바이러스가 올 것을 미리 짐작 극한 상황속에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삶을 그려내는 계몽영화 성격의 작품이었다.

 이 음악감상반의 김난희 회장은 “지역에서 이렇게 질 높은 음악을 듣고 감상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한상백 선생님과 문화원에 감사하다. 아무리 바빠도 이 하루는  온통 나를 위한 시간으로 힐링이 저절로 되어 나는 삶의 에너지를 얻는다.”며 하루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한상백 선생은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이루어지는 영화감상은 무료로 특별히 일반인에게 문을 열어 놓았으니 자신을 돌아보며 휴식이 필요한 사람들은 오세요.”라며 음악영화감상 교실을 하루 개방했다.

 주민들의 보다나은 행복한 삶을 위해 전통의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우는 마음으로 운영되는 문화학교는 시민들의 문화욕구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으며, 매년 수도권으로 뮤지컬이나 좋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문화회원을 대상으로한 문화나들이를 문화원은 진행하고 있다. 수강신청은 제천문화원 사무국(043-642-364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