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열린마당 공지사항

   

공지사항

제천문화원 공지사항 입니다.

제천시민의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공간입니다.
또한 제천문화원의 공지사항 및 각종 행사 소식을 영상과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작성일 : 15-01-13 19:38
목록
우덕순 의사의 유일한 필적 제천에서 전시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913)  
우덕순 의사의 유일한 필적 제천에 오다.

 우덕순 의사는 제천출신으로 안중근의사와 함께 이토 히로부미 처단에 생사를 함께한 하얼빈의거 동지이다. 지금까지 우의사의 유묵은 단 한 점도 알려지지 않았으나, 독립운동을 한 화사 이관구 선생이 소장하다 이후 그 아들이 대물림하여 집안의 가보로 비장되어 오고 있다는 소식을 수년전 양승운 의병연구가가 접한 후 화사 아들이 살고 있는 충남 천안을 몇 차례 방문하고 또 전화도 자주하여 올해 80이 넘으신 이하복 어른으로부터 신뢰를 얻었다.

 그후 우의사 유묵은 영인본(인쇄본)으로 공개되기도 하였고, 또 지난해 제천문화원 전시회에 영인본이 전시되기도 하였다.

 2014년 문화원 유묵전시에 안중근의사와 우덕순의사가 유묵을 통해 제천에서 100년 만에 만나는 전시를 총괄기획하고 유묵 대여를 요청하였으나, 이 어른이 난색을 표명하여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끊임없는 제천문화원 이사(양승운)의 노력으로 천안을 전격 방문하여 단도직입적으로 유묵 대여를 요청하였다. 이 자리에서 어른은 영인본을 만들어 놓은 것이 있으니 이것을 빌려 줄 테니 가져가 전시하라는 말씀을 되풀이 하셨다.

 그러자 양이사는 "우덕순의사의 혼이 담겨 있는 유묵도 한번쯤은 고향의 산천을 보고 싶어 하지 않겠습니까?" 하고 간곡히 말씀드리자 잠시 생각하던 이 어른이 "저 세상에 계시는 우의사도 그러면 기뻐할 것이다"라며 끝내 허락을 하여 제천에서 유묵전이 열리게 되었다
이 유묵의 내용은 백절불굴(百折不屈)로 A4 크기에 1946년도에 쓴 것이다.

 우덕순의사의 유묵을 내어준 이하복 선생은 화사 이관구 독립운동가의 아들로 충남보훈회장을 역임하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의 선양에 혼신을 바치신 분이다. 더욱이 우덕순 의사의 유일한 필적 「백절불굴」을 우의사의 고향인 제천문화원 전시를 위해 흔쾌히 내놓으셨다. 거듭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한 이번 전시의 성공을 위해 여러모로 애를 써주신 안중근의사기념관 안응모 이사장님, 정하철 상임이사님과 이혜균 사무차장님께도 심심한 사의를 표한다.

 
이전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