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126주년 제천의병제/청소년 중심 의병제로 봉행

창의126주년 제천의병제/청소년 중심 의병제로 봉행
『청소년이여, 우리는 제천의병!』

 창의126주년 제천의병제가 10.15~10.16(2일간) 자양영당 숭의사(고유제)와 순국선열묘역(묘제)에서 봉행된다. 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주관 고유제는 10,15일 오전11시 숭의사에서 『청소년이여, 우리는 제천의병!』이라는 주제의 청소년 의병제로 봉행한다.

 제례는 동명초등학교 취타대의 행진을 시작으로 초헌관에 정진 제천교육장, 아헌관에는 세명대학교 학생회장, 종헌관에는 제천여고 학생이 참여한다.

 문화원은 정부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행사인원 청소년 49명으로 제한하고 시민 2차 접종자는 헌관포함 총100명 이내로 제한했다. 행사전 119수호천사전문의용소방대(대장 이소피아)에서 자양영당 전체와 숭의사 소독 방역을 완료하고 행사 당일은 입구에서 체온 측정 및 사전에 받은 명단 2차 접종 확인 후 입장하도록 정부지침에 철저하게 대비하여 숭고한 제(祭)위주의 행사로 진행한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코로나19의 엄중한 시기에 나라를 위해 희생한 의병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시간을 청소년과 함께 한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둔다 .”고 전했다.

 한편 문화원은 행사당일 마스크 배부와 함께 세명대지역문화연구소 사업공모에서 세명대 이지수 학생의 제천의병 콘텐츠로 제작한 캐릭터 포토죤 설치와 키더링, 그립톡을 기념품으로 나누어줄 예정이며, 부대행사로 제천한시협회 지상 한시백일장(시상식 10,18)과 의림서도회 서예전시(10.13~10,17)가 제천시민회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