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문화원 문화가 있는 날 수능마친 청소년들과 문화유적답사 다녀오다.

제천문화원 문화가 있는 날
 수능마친 청소년들과 문화유적답사 다녀오다.

 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11월 30일(수) 수능을 마친 제천고등학교 학생 35명을 인솔해 문화가 있는 날 행사(청소년 현장체험 문화유적 답사)를 다녀왔다.

 이 문화답사는 수능을 치르느라 지친 수험생들의 마음을 토닥토닥 위로해주고 마음껏 웃을 수 있는 시간과 또한 현장에서 문화예술을 체험하고 관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격려와 위로의 시간을 주고자 기획되었다.

 답사 장소는 요즘 국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로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녹지원, 상춘제, 대통령과 그 가족이 생활했던 관저, 대통령이 집무를 보던 본관, 국빈을 접견하던 영빈관 등과 왕을 낳은 후궁 7인의 신주가 모셔진 사당 칠궁(사적149호)등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본 후 대학로 이동해 연극을 관람하였다.

 이번 답사에 인솔교사로 참여한 김종성 교사는 『최근 개방한 청와대에 대해서는 학생들이 호기심과 궁금증이 많았었다며, 마음은 있어도 쉽게 갈 수 없었던 청와대를 실지로 가보니 아이들도 본인도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제천문화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제천문화원은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우리문화유산을 바로 알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학교의 신청을 받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문화유적지를 답사하는 소중한 시간을 매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