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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3-07-10 10:36
공연과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
글쓴이 :
문화원
(조회 : 801)
공연과 함께하는 문화유적답사
□ 목적 : 2023년 5월 19일 제천시민 및 문화회원을 선착순으로 선발하여 제천과 관련 있는 인물 월전화백의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을 도슨트와 함께 하고 예술의전당 연극 관람으로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자 함
□ 일시 : 2023. 5. 19. (금) 8:30~19:30
□ 장소 : 이천시립월전미술관. 예술의전당 공연관람
□ 공연명 : 연극(추남 미녀)
□ 이동방법 및 인원 : 버스2대(60명 여명)
□ 세부일정(월전미술관 031-637-0033)]
한국화의 대가 월전화백 소개
월전 장우성 (月田 張遇聖, 1912 ~ 2005)
평생을 한국화의 새로운 형식과 방향을 모색하여 우리 화단을 이끈 한국 미술계의 거장으로 그는 동양 고유의 정신과 격조를 계승하며 현대적 조형기법을 조화시킨 ‘신문인화’의 회화 세계를 구축, 근대적 화풍을 이룩하여 해방 이후 새로운 미술의 형성과 발전에 절대적인 역할을 하였다. 특히 월전 선생은 시서화(詩書畵)를 온건히 갖추어 전통 문인화의 높고 깊은 세계를 내적·외적으로 일치시킨 경지에 이른 현대 화단의 마지막 문인화가로 평가 받는다.
그는 뛰어난 예술가이면서 동시에 탁월한 교육자였다. 1946년 창설 시기부터 서울대학교 미술대학에 몸담았고, 1960년대 후반부터는 홍익대학교 교수로서 후진을 양성하였다. 현재 한국 동양화단을 이끄는 중진작가 대부분이 월전의 제자들이다.
월전 선생은 만년에 월전미술문화재단을 설립하여 평생의 업적을 공익화하였다. 월전미술관 '한벽원(寒碧園)'을 건립하고, 월전미술상을 제정하였으며, 1991년 동방예술연구회를 두어 석학을 모시고 동양의 철학, 사상, 미술정신 등 예술이론강좌를 개설하였다. 소멸되어가는 동양 고유의 사상과 정서를 재조명하여 그 가치를 인식함으로써 진정한 한국 미술의 창조를 촉진시키기 위한 강좌 성과를 매년 «한벽문총(寒壁文叢)»으로 발간하고 있다.
월전 선생은 9회의 국내 개인전 및 5회의 해외 초청 전시회를 통해 한국화의 참모습을 국내 및 국제무대에 펼쳐 그 위상을 높였고, 수많은 작품이 국내외 주요기관에 소장되어 있다.
주요작품으로는 <충무공 이순신 영정>(현충사 소장), <백두산 천지도>(국회의사당), <한국의 성모와 순교복자>(성화3부작/로마 바티칸 교황청박물관), <절규>(국립현대미술관), <노묘(怒猫)>(이천시립월전미술관), <청춘일기>(삼성미술관 리움), <새안(塞雁)>(영국 대영박물관)>, <홍매>(프랑스 문화성), <회고>(독일 퀼른 시립박물관), <심청도>(일본 후지미술관), <청년도>(고려대학교 박물관), <금강산도>(서강대학교 박물관)를 비롯하여 인물화, 산수화, 화조도, 영모도 등 다수가 있다.
생전의 문화예술계에 끼친 공로로 서울시문화상(1959), 예술원상(1971), 5·16민족상(1972), 금관문화훈장(2001) 등을 수상하였다. 저서로는 수상록 «화실수상(畵室隨想)»(1999), «화단풍상70년(畵壇風霜七十年)»(2003) 등이 있다.
▶ 월전 장우성 화백
[제천과의 인연] 조선시대 사대부 집안에서 가장 선호했던 산봉우리가 있다.
바로 문필봉(文筆峰)이다. 봉우리의 모양이 붓의 끝처럼 뾰쪽하게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삼각형 모양이라고 보면 된다. 이 문필봉이 집 앞에서 보이거나 묏자리 앞에서 보이면 후손 중에 문장가나 큰 학자가 나온다고 믿었다. 조선시대 명문가의 기준은 집안에 학자가 나와야 하는 것이고, 그 학자는 문필봉의 정기를 받아야 나오는 것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화필봉(畵筆峰)도 있다. 이름난 화가가 배출된다는 봉우리이다. 모양은 문필봉과 비슷하지만, 봉우리 끝이 날카롭지 않고 약간 뭉툭하거나 옆으로 기울어진 형태이다. 그림 그릴 때는 붓을 약간 뉘어서 그리기 때문이다. 그동안 문필봉은 많이 보았지만 이름난 화필봉은 직접 구경할 기회가 없었다.
월전(月田) 장우성(張遇聖·1912~2005) 화백의 할머니 묘 앞에 화필봉이 있다는 소문을 오래전부터 들어오던 중에, 얼마 전 후손의 안내로 현장을 가 볼 수 있었다.
제천시 수산면 다불리 반룡산 정상에 있는 이 묘는 풍수에 조예가 깊던 월전의 부친 장수영과 장수영이 모시던 풍수 선생이었던 연서(蓮西) 정상용이 합심해서 잡은 자리였다. 반룡농주형(盤龍弄珠形)이다. 똬리를 튼 용이 구슬을 희롱하는 형국이다. 해발 600m 높이 산 정상 부근의 험한 바위절벽 위에 있었다. 묘 앞에 과연 화필봉이 보였다. 천석꾼이었던 장수영이 머슴 10명분의 연봉을 풍수 선생에게 주고 단양, 충주, 제천, 문경 일대의 산들을 샅샅이 뒤져서 찾아낸 자리였다고 한다. 1907년에 묘를 쓰면서 '후손 가운데 유명한 화가가 나온다'는 예언이 있었는데, 과연 5년 후에 월전이 태어났다. 월전은 살아생전에 본인이 화가로서 성공한 배경에는 할머니 묏자리의 정기와 깊은 관계가 있다고 믿었다.
연극 추남미녀
Ⅱ동화가 필요한 현실을 위하여 현실이 필요한 동화를 위하여Ⅱ
○ 장소 :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
○ 공연시간 : 15:00~16:40 (100분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