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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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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제천문화원의 공지사항 및 각종 행사 소식을 영상과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제천시민이 재현하는 3.1절 100주년 만세운동
“아, 어찌 잊으랴! 그날의 함성을!”
2018년 제천어린이합창단 3.1절 기념가 제창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인 1919년 3월 1일. 일본의 식민지배에서 벗어나기 위한 한민족의 염원이 담긴 함성이 조선 땅에 울려 퍼졌다. 1945년 8월 15일 감격의 광복을 맞이하기까지 수많은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으며, 그 과정에는 3.1운동이 있었다.
이를 기념하고 잊지 않기 위해 제천문화원(원장 이해권)은 3월 1일 오후2시 시민광장에서 제3회 3.1절 행사를 가진다. “그날의 함성을 기억합니다.” 독립선언서를 발표하고 만세를 부르며 온 국민이 거리로 나섰던 그날! 한국의 독립 의사를 세계만방에 알린 그날! 그날의 함성을 담아 만세운동을 재현하고 문화나눔을 진행한다.
1919년 4월 17일 일천여명이 제천 장날 모여 만세 외치다 16명 사망, 25명 부상, 41명이 구속된 기록이 있다. 이에 문화원은 충북학연구소와 공동 주최로 4월17일 오후 2시 시민회관 2층 세미나실에서 학술대회도 준비했다.
제천시, 국가보훈처충북북부보훈지청, 충북학연구소 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는 류관순 만세단과 함께 참여시민 일천여명이 명동로타리까지 만세를 재현하며 행진한다. 또한 4대종교 지도자가 함께하는 만세재현은 시민대화합의 장소가 될것이며 거리행진 후 참여시민이 다함께 율동으로 독도와 아리랑 플레시몹으로 마무리를 할 예정이다.
문화원 관계자는 “100년을 맞이하는 3.1절! 그날의 함성으로 하나 되는 의미 있는 현장에는 어린이합창단의 3.1절 노래에 이어 독립선언문 낭독, 류관순만세퍼레이드, 안중근의사기념관 홍보대사 공연, 무궁화 머리핀 만들기, 으~악 고문체험, 류관순 포토죤 등 다양한 행사와 함께하는 감동의 자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