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을 기부부터 시작한 최명현 제천문화원장

취임을 기부부터 시작한 최명현 제천문화원장
축하 쌀350여포와 화분 기증

 제17대 제천문화원장으로 취임한 최명현 문화원장은 지난 6월 2일 취임 축하로 받은 화분 80여개와 쌀350여포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기증하여 시작부터 기부문화 확산으로 일정을 시작해 미담이 되고 있다.

 최명현 문화원장은 자원봉사센타, 밀알한마음쉼터, 동산교회, 문수회, 장애인단체보호센타, 장애인부모지원센타 등 10여 곳의 복지단체에 50포씩 혹은 30포씩 나누어 배분하여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써달라고 전달했다.

 이렇게 쌀을 기부 받은 단체 대표는 『최명현 제천문화원장님께서 쌓아 오신 덕성을 바탕으로 기부 받은 쌀을 받아가니 무척 부자가 된 느낌이라며, 앞으로 제천문화원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협조할게 있으면 협조하고 쌀은 소중하게 쓰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최명현 제천문화원장은 32년의 공직생활과 제천시장을 역임한 이력을 바탕으로 『제천문화의 발굴과 본존 활용 등 문화원의 기능을 재정립 하여 지역문화의 계승발전에 새로운 장을 열겠다.』 며 그러기 위해서는 『전임 원장이 추진하던 제천학연구소 설립부터 계속이어 진행하여 미 발굴 미 발견된 제천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여 문화원을 활성화 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천문화원은 1958년 10월 3일 창립하여 65년이란 기간 동안 제천의 문화발전을 위해 힘써온 제천의 뿌리와 같은 소중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