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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5-04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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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 강수명·정해창 애국지사 묘소 새단장 및 비석 건립으로 애국애족 정신 기려
 글쓴이 : 문화원
(조회 : 233)  
제천문화원, 강수명·정해창 애국지사 묘소 새단장 및 비석 건립으로
애국애족 정신 기려

 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강수명·정해창 애국지사 묘소를 새단장하고 비석을 새롭게 건립하여 애국애족 정신을 기렸다.

제천문화원은 매년 두 애국지사 묘소 정비와 함께 제천의병 묘소 23기에 대해 연 2회 벌초 및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있다.

 문화원은 지난 4월 18일부터 19일까지 강수명, 정해창 선생의 묘소를 정비하고 비석을 건립해 후세에 그 뜻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강수명(1871~1913) 선생은 제천 두학동 상풍마을 출신으로, 한말 의병 활동에 적극 참여한 인물이다. 의암 유인석 선생이 호좌의진을 일으켰을 때 종군하였으며, 이후 정운경, 이강년 의병진에도 참여해 항일 투쟁에 헌신했다. 특히 단양 복상골 전투 이후에도 의병장 이강년을 끝까지 보필하며 의리를 지킨 인물로 평가된다.

 정해창(1885~1909) 선생은 제천 서면 출신으로, 1907년 군대 해산 이후 이강년 의병진에 참여하여 참모관과 좌군장, 중군장 등을 맡아 활약했다. 복상골 전투 이후에도 의진 재정비 과정에서 중심적 역할을 수행했으며, 1909년 가평 전투에서 전사했다. 정부는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이번 사업과 관련해 후손들은 『선대 묘소에 비석 하나 없어 늘 마음이 무거웠는데, 제천시와 문화원의 지원으로 예우를 받게 되어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제천은 우리나라 의병사의 최초 창의지이자 최후까지 항전한 중심지로, 독립군으로 이어지는 항일 투쟁의 중요한 근거지』라며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선양하는 일은 매우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제천시와 함께 의병 관련 인물 발굴과 예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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