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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6-06-0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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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원, 공연과 함께하는 문화유적 답사 진행
 글쓴이 : 문화원
(조회 : 98)  
제천문화원, 공연과 함께하는 문화유적 답사 진행

시민과 함께 제천관련 문화 유적지와 단종유배길 따라 지역문화 탐방

제천문화원(원장 윤종섭)은 지난 5월 28일 원주와 제천 일원에서 지역 역사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문화 유적지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답사는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원주 뮤지엄산과 법천사지 유적전시관, 단종유배길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역사적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먼저 뮤지엄산을 방문해 자연과 건축,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과 제임스터렐관, 종이박물관에서는 고려 때 남한강 수계 제천과 원주에서 생산되어 중구에 역수출된 고려한지의 역사·문화적 연관성을 되새겼다. 미술관에서 열린 이배 작가 특별기획전 등을 관람하며 현대 문화예술의 흐름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법천사지유적전시관에서는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고려시대 대표 고승인 지광국사 해린의 승탑인 「법천사지 지광국사 현묘탑」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살펴보았다. 이 탑은 일제때 강제로 약탈된 불교문화유산으로 원주지역의 끈질긴 노력으로 현재는 제자리에 복언된 바 제천지역 또한 같은 사례인 「월광사지 원랑선사탑비」와 같은 시대적 배경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법천사지 지광국사 현묘탑」은 1912년 일본으로 반출되었다가 반환된 이후 여러 차례의 이동과 해체를 겪었으며, 원주시는 원주문화원과 함께 약 16년에 걸친 제자리 찾기 시민운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해당 탑은 2023년 11월 원주 법천사지터 유적전시관에 복원·배치되며 역사적 의미를 되찾게 되었다.

이번 답사에서는 단종유배길 가운데 원주 귀래 운남리에서 제천 뱃재길과 화당리와 운학리 그리고 구력재로 이어지는 구간도 탐방했다. 참가자들은 조선 제6대 임금인 단종의 비운의 역사와 유배 여정을 되새기며 역사 현장의 의미를 직접 체감했다.

윤종섭 제천문화원장은 『이번 답사는 고려청풍지와 관련된 종이문화의 역사, 문화재 제자리 찾기의 의미, 그리고 단종 유배길에 담긴 역사적 가치를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과 역사적 자산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 간 역사문화의 연관성을 확인하고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공유하는 뜻 깊은 문화탐방의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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