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역사와 전통을 알아 볼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제천의 지명과 행정구역의 변화 지역적 특성과 산물 등을 알려드립니다.
작성일 : 22-08-01 15:19
[의병인물] 칠의사총(七義士塚)
글쓴이 :
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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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의사는 1895년 유인석을 중심으로 한 호서의병진에서 활약하다 전사한 김용이(金用伊), 김재관(金在觀), 추성손(秋聖孫), 우재봉(禹在鳳), 우규하(禹圭夏), 박원용(朴元用), 오문룡(吳文龍) 일곱 분을 말한다.
당시 상황을 살펴보면 호좌의진이 충주성에서 패퇴하여 제천으로 귀환하고 있을 때 의진의 주 공격목표는 수안보와 가흥의 일본군 병창이었는데 7의사의 순국은 수안보 전투와 관련된다. 수안보 병창을 공격하기 위하여 이강년은 유격군으로, 홍대석은 전군으로 출전하였다. 이강년 진에서 청풍의 서창에 주둔하고 있는 홍대석의 전국에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에 따라 전군은 유격군을 지원하기 위하여 수안보로 이동하는데 이 과정에서 적의 공격으로 8-10명이 전사하였다.
이에 대장소에서 우선봉, 김운선 등에게 시신을 운구하여 오도록 하였는데 이들이 시신을 운구하여 오다가 신당에 이르러 적을 만나 도망하였는데 적은 시신을 칼로 난자하고 불태워 형체를 알아 볼 수 없게 하였다. 그 후 다시 시신을 본진으로 운구하여 왔는데 몇몇의 시신은 집으로 돌려보내고 나머지 일곱 시신은 한 무덤에 매장하였는데 이것이 곧 7의사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