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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행

제천문화원 마을기행 입니다.

제천의 역사와 전통을 알아 볼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제천의 지명과 행정구역의 변화 지역적 특성과 산물 등을 알려드립니다.

작성일 : 22-07-2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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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읍] 봉양리[鳳陽里]
 글쓴이 : 문화원
(조회 : 3,683)  
8. 봉양리[鳳陽里]

봉양리는 본래 제천군 근우면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내소리(內少里), 외소리(外少里), 오산리(梧山里)를 병합하여, 봉황산(鳳凰山) 남쪽이 되므로 봉양리라 하고, 1920년 9월에 봉양면에 편입되었다. 1980년 4월 1일 제천시 승격에 따라 제원군 봉양면 봉양리가 되었다가, 1991년 1월 1일 제천시 봉양면이 되었다. 1995년 1월 1일 시군통합과 동시에 봉양면이 읍으로 승격하며 제천시 봉양읍 봉양리가 되었다.
 봉양산 기슭 아래 깎아지른 듯 서 있는 석벽 위에 솔숲으로 둘러싸인 송석정이 위치해 있다. 조선 명종(明宗) 때 제주 목사 임응룡(濟州 牧使 任應龍)이 제주에서 가져온 해송(海松) 여덟 그루를 심고 팔송정이라 하였는데, 일곱 그루는 죽고 한 그루만 남았다가 송석정 복원 때 열여섯 그루를 더 심었다고 한다. 특산물로는 수박, 담배, 배추 등이 있다.

◎ 봉양리 지명유래

⦁국화실[외소리] : 소리 바깥쪽에 있는 마을.
⦁내소리(內少里) → 안골.
⦁동막(東幕) : 국화실 북쪽에 있는 마을.
⦁봉황산(鳳凰山) : 봉양 위에 있는 산. 산세가 순하고 아름다웠으나. 길을 내기 위하여 헐었    음.
⦁소당리(小堂里) → 소리
⦁소당부곡(小堂部曲) → 소리
⦁소당이들[소당평] → 소리에 있는 들
⦁소당평(小堂坪) → 소당이들.
⦁소리[소탕리, 소당리, 소당부곡] : 봉양 동남쪽에 있는 마을. 옛 지방 하급 행정구획의 하나  인 부곡이 있었음.
⦁소탕리(小湯里) → 소리.
⦁송석교(松石橋) : 송석정 입구의 다리. 송석정 복원 때 놓음.
⦁안경다리 : 오미 동쪽에 있는 중앙선 철로, 콘크리트로 안경형의 다리를 놓아 그 위로 철로    를 설치 하였음.
⦁안꼴[내소리] : 소리 안쪽에 있는 마을.
⦁오미[오산] : 오미 밑에 있는 마을.
⦁오미[오산] : 국화실 서남쪽 들 가운데에 있는 산.
⦁오산(梧山) → 오미.
⦁오산(梧山) → 오미
⦁외소리(外少里) → 국화실.
⦁창록계(蒼綠溪) : 안골 북쪽에 있는 마을. 앞에 맑은 내가 흐르고 뒷산에는 수목이 울창함.
⦁팔송교(八松橋) : 봉양리와 팔송리를 연결하는 다리. 팔송리의 ‘팔송교’

◎ 봉양리 문화유산

⦁송석정(松石亭)
조선 명종(明宗) 때 제주 목사 임응룡(濟州 牧使 任應龍)이 제주에서 가져온 해송(海松) 여덟 그루를 옮겨 심고 팔송정이라 하였다. 그런데 일곱 그루는 죽고 한 그루만 남았던 것을 송석정 복원 때 심고, 소나무 열여섯 그루를 더 심었다고 한다. 정자 아래 석벽에 송석정, 창하조대(蒼霞釣臺)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다. 이를 근거로 송석정의 복원이 이루어졌다. 송석정은 강원도 치악산 계곡에서 시작하여 옥전리를 거쳐 흘러내려온 팔송천과 제천의 용두산에서 명암계곡을 흘러내린 제천천이 합류하여 만나는 곳에 위치하며, 깎아지른 절벽 위의 소나무에 둘러싸여 있다. 제천천과 팔송천이 합수되는 소(沼) 위에 해질 무렵 고기 잡는 경관을 바라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고에 살던(李錫兆)의 보고에 의하여 석벽에 새겨진 글자를 발견하고 2001년 4월 27일 정자를 복원하였다. 현재의 송석정은 8개의 기둥을 세워 8각정으로 지어진 겹처마 정자각이다. 내부에는 [송석정기]가 걸려 있으며, 도로변 한쪽에는 송석정을 새로 건립할 때의 기념비가 세워져 있다. 그러나 제천-원주 간 82번 국도를 지나면서 벼랑 위의 송석정을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치기가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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