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역사와 전통을 알아 볼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제천의 지명과 행정구역의 변화 지역적 특성과 산물 등을 알려드립니다.
작성일 : 22-07-26 15:25
[백운면] 덕동리[德洞里]
글쓴이 :
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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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동리는 본래 제천구 서면 지역으로서 ‘덕동(德洞)’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덕동리라 하여 백운면에 편입되엇다, 1980년 4월 1일 제천시 승격에 따라 제원군(堤原郡) 백운면(白雲面) 덕동리(德洞里)라 하다가,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에 따라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가 되었다.
덕동리는 구수애에서 상학동까지 6km에 걸쳐 집들이 산재되어 있는 전형적인 산촌마을이다. 임야가 95% 차지하고 있으며, 오염되지 않은 맑고 긴 계곡과 울창한 산림을 자랑한다. 비교적 낮은 고도에 위치한 마을이다. 계곡에는 산천어, 쉬리, 꺽지, 뚱바구 등 일급수에 사는 어종이 서식한다, 산림은 하늘을 찌르고 골짜기마다 맑은 물이 흐르는 원시 그대로의 마을이다. 특산물로는 약초와 산채, 산약초, 꿀, 화훼 등이 있다. 2000년도 한국관광공사에서 숨겨진 8대 비경 중에 한 곳으로 선정되었다. 울창한 산림자원과 사시사철 맑은 물이 흐르는 천혜의 자연을 지니고 있는 마을이다.
인구 142명, 가구 수 77가구, 마을면적 2964.9ha, 농경지 면적(논) 25ha 농경지면적(밭) 63.1ha 등이다. 마을자랑비에는 덕동리를 다음과 같이 소개하고 있다.
본마을 자연부락 구수애(아)는 물굽이가 아홉 구자처럼 생겨 구수애라 불리게 되었으며 구수애와 운학사이 계곡에 포수가 노루를 지키는 길목으로 노루목이라 칭하여 현재까지 불려지고 있음.
구수애에서 덕동까지 10km에 이르는 계곡에는 울창한 산림과 맑은 시냇물이 항시 흐르며 깨끗하여 해마다 행락철이면 전국각지에서 수만명씩 관광객이 찾아오는 이름난 계곡으로 전국 어느 곳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는 수련한 경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또한 구수애에 위치하는 개울 한복판에 커다란 바위가 있는데 예로부터 마을 젊은이들이 길가에서 그 바위를 향해 왼손으로 돌을 던져 그 바위에 잘 얹어지는 사람은 아들을 낳는 다는 유래를 가지고 있는 삼신바위가 있어 계곡의 경관과 어우러져 해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고 있습니다.
◎ 덕동리 지명유래
● 구수아[구수애] : 원덕동 북쪽에 있는 마을. 상학동과 운학리에서 흘러 오는 두 냇물이 마을 앞에서 합수함.
● 구수애 → 구수아.
● 덕동(德洞) → 덕동리.
● 덤바우 : 덕동리에 이쓴ㄴ 마을.. 더미로 된 바위가 있음.
● 백운사 : 덕동 351번에 위치 조계종으로 신도 50명 정도.
● 비트렛골 : 덕동리에 있는 마을.
● 상학동(上鶴洞) : 덕동리 서북쪽에 있는 마을. 구학산의 위쪽이 됨.
● 상학재 : 상학동에 있는 재. 강원도와의 경계에 있음.
● 연화사 : 덕동 86번지에 위치 원효종으로 신도 30여명 정도.
● 오두리(烏頭里) → 오두재.
● 오두재¹[오두리, 오두티] : 오두재 아래에 있는 마을.
● 오두재²[오두티] : 오두재 서북쪽에서 강원도 원주시 흥업면(興業面) 매지리(梅芝里)로 가는 재. 높이 731M 지형이 까마귀의 머리처럼 생겼다 고 함.
● 오두티¹[烏頭峙] → 오두재.
● 오두티²[烏頭峙] → 오두재.
● 원덕동(元德洞) : 덕동리의 원 마을.
● 제천제일감리교회수양관 : 덕동 197에 위치 수용인원 200명 정도
● 중간잠 : 덕동리의 복판에 있는 마을.
● 중리(中里) : 원덕동과 구수아 사이에 있는 마을.
● 차도리[찻듸] : 덕동리에 있는 마을.
● 찻듸마을 → 차도리.
◎ 덕동리 문화유산
● 원덕동 서낭당
당집이 두 곳에 있는데, 위에 있는 당집을 할아버지로 아래에 있는 당집을 할머니로 인식한다. 할아버지 당집이 크고 할머니 당집은 그것보다 조금 작다. 할아버지 서낭은 슬레이트 지붕에 벽은 나무판자로 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백운산신위(白雲山神位)’라고 쓰여진 위패가 있다. 할머니 서낭은 기와지붕에 벽은 나무판자로 되어 있으며, 내부에는 ‘성황신위(成隍神位)’라고 쓰여진 위패가 있다. 또한 할아버지 서낭은 위패 옆에 한지가 걸려 잇으며, 할머니 서낭에는 실이 원형으로 둘러져 있는데 이것이 성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원덕동 서낭당에서의 당고사는 매년 음력 3월 15일 새벽 4시에 지낸다. 당고사를 지내고 나서 앞으로 2년동안 당고사를 모실 제관을 미리 선출한다. 예전에는 제관을 3명 선출하였으나, 지금은 돌아가면서 2명을 선출한다. 제관이 제물 준비까지 겸한다. 금줄은 당고사 지내기 전날 서낭당을 청소하면서 친다. 제물 비용은 당고사를 지내기 앞서 마을 주민들이 갹ㅊ출한다. 제물로는 돼지머리⦁뫼⦁포⦁밤⦁대추⦁곶감 등을 진설한다. 제의의 진행은 할아버지 서낭, 할머니 서낭 순으로 이루어지며, 초헌-\ - 독축 – 아헌 – 종헌 – 소지 – 음복의 순으로 진행된다.
◎ 덕동계곡
백운산(1,087m)과 십자봉(984.8m)에서 발원하여 원덕동까지 5km에 걸쳐 흐르는 계곡이다, 주변의 용하구곡이나 송계계곡에 비하면 규모도 작고 유명도도 떨어지지만 아름다운 김암과 울창한 숲, 차고 깨끗한 물은 그 어느 곳에 못지 않다. 구수애 마을을 흐르는 계곡 한복판에 아들바위가 있는데 예로부터 마을 젊은이들이 그 바위를 향해 돌을 던져 바위 위에 잘 얹히면 그 사람은 결혼을 하여 아들을 낳는다는 유래가 전한다.
중부내륙고속도로(충주IC)와 인접하여 여름이면 전국의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찾아오기도 한다. 산림욕장과 매점, 민박, 간이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과 계곡 특성상 피서철 갑작스런 비로 인한 재해 예방을 위해 제천시에서 자동 음성 통보 시스템을 설치하여 기상 특보시 신속하게 전파할 수 있도록 하여 야영객의 안전한 피서를 돕고 있다.
● 덕동산림욕장
원덕동 버스종점 약 500m 전 왼쪽 편에 위치한다. 입구에서 숲내음이 나는 자갈길을 약 50m 걸어들어가면 운치있게 꾸며진 근사한 나무다리가 보인다. 나무다리를 건너도 좋고, 곧바로 직진해서 계곡에 놓인 징검다리를 건너도 산림욕장으로 들어갈 수 있다. 나무다리에서 가만히 내려다보면 맑은 물속에서 산천어들이 헤엄치는 모습들이 보인다.
졸졸졸 흐르는 계곡물을 지나면 작은 원두막과 들마루, 의자 등이 산내음 맡으며 편히 쉴 수 있도록 계곡가와 숲속 사이사이에 마련되어 있다. 큰 나무들이 늘어선 숲길을 걷다보면 겨울을 제외한 봄, 여름, 가을에는 예쁜 야생화와 메뚜기 잠자리 같은 곤충들을 함께 볼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온 분들에게는 더욱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책길을 따라 산 위쪽으로 10분정도 걷다 보면 팔각정자라는 작은 정자를 볼 수 있다. 그곳에서 잠시 쉬시면서 주위 산과 마을을 내려다 볼 수 있다. 계속 이어진 숲길을 걷다보면 조용하고 깨끗한 숲과 맑은 공기를 느낄 수 있다. 걷기 편한 숲길이라 아이들과 함께 무척 좋고 연인과의 데이트 조용한 코스로도 좋다.
● 구수애계곡
덕동 계곡 입구에 위치한 계곡이다. 원주쪽에서 오는 지방도와 충주, 제천, 방면에서 오는 지방도가 만나 덕동계곡으로 들어오는 입구에 위치하여 찾아가기 편리하고 상류보다 계곡이 넓다. 넓은 주차장과 매점, 야영장, 민박집, 식당 등의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 중리계곡
덕동 계곡 입구와 원덕동 사이에 위치한 계곡이다. 민박과 매점, 식당을 겸한 곳이 한곳 있고, 그 외에는 민가가 거의 없다. 여름 휴가철을 제외하고는 인적이 드물어 조용하게 휴가를 즐기고자 하는 사람들에 알맞은 계곡이다, 대체로 물이 얕고 길옆으로 계곡이 이어져 있어서 계곡 옆으로 야영을 하기 좋다. 봄⦁가을로는 드라이브 및 등산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마을 주민들 사이에서 출렁다리‘ 라고 불리는 곳은 야영장과 함께 있고, 물이 얕아 어린이들과 함께와도 좋다. 다리에 올라 걸을 때 마다 출렁다리 위쪽에 위치한 곳은 산속에서 작은 계곡 물이 내려와 합쳐지는 곳인데, 물맛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떠가기도 한다. 연화사[중리 매점 맞은편]라는 작은 절과 제천 제일교회 수양관이 위치하고 있다.
● 원덕동계곡
덕동 계곡의 제일 끝에 위치한 계곡이다. 버스 종점이기도 하다. 민박집, 매점, 식당, 펜션 등의 편의시설이 있고, 산림욕장과도 가까워 편리하게 휴가를 즐길 수 있다. ‘퉁퉁소’와 ‘엄남소’라는 계곡은 옛날부터 물이 깊어 마을 아이들의 수영장이기도 했다. 큰 바위 아래로 흐르는 깊고 푸른 계곡물은 덕동리를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큰 매력을 느끼게 한다. 버스종점 옆의 큰 느티나무 아래의 개울은 느티나무 그늘이 시원하고 무도 얕고 민박집과도 가까워서 어린 아이들과 함께 오는 분들이 애용하는 장소이다. 등산 코스가 있어 봄⦁가을 등산 및 산나물을 체취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다. 모퉁이쪽 산속에는 ‘백운사’라는 작은 절이 있고, 원덕동 마을 내에는 운치 있는 작은 시골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