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 역사와 전통을 알아 볼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제천의 지명과 행정구역의 변화 지역적 특성과 산물 등을 알려드립니다.
작성일 : 22-07-26 15:32
[백운면] 원월리[院月里]
글쓴이 :
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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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월리는 대부분의 지대가 산지로 이루어져 있는 산간 마을이다. 마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갈수록 고도가 낮아진다. 본래 충주군 산척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하 원서리(院西里), 매촌(每忖), 가정(佳亭), 소월리(小月里)를 병합하여 원서와 소월의 이름을 따서 현재 법정리 동명 원월 리가 되었다. 1989년 1월 1일 제천군 백운면에 이관되어 행정리동은 원서, 매촌, 재현, 가정, 소월, 대월, 응평리로 나누어 관할하다가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에 따라 제천시 백운면 원월 리가 되었다.
원서리는 충주 제천을 잇는 38번 국도가 지나는 가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서, 마을 앞에는 넓은 들이 풍요로움을 느끼게 하며 남한강의 상류인 원서천이 백운면 소재지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마을 앞 하천가에는 산수경관이 수려하고 매년 여름철에는 많은 행락인파가 들끓는 하천 중심가에 커다란 자라 같은 바위가 있어 ‘자라바위’로 불리는 하천이 접해있는 곳이다. 마을면적은 124.2ha이며, 논은 17ha, 밭은 15ha이다. 인구수는 108명, 가구수는 45가구이다. 특산물은 사과, 고추 등이다.
매촌리는 제천에서 충주를 지나는 국도 변에 있는 마을이다. 매화나무가 많이 서식되던 곳이라 하여 ‘매촌’이 되었으며, 농촌주거환경개선단지로 선정되는등 살기 좋은 농촌마을이다. 마을 면적은 90.5ha이며, 논은 12ha, 밭은25ha이다. 인구수는 103명, 가구수는 45가구이다. 특산물은 황기, 사과, 고추, 담배, 꿀 등이다.
대월리는 경관이 좋고, 천등산 덕분에 물이 깨끗하며 자연재해가 적어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좋은 품질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천등산 경치가 좋아 주말이면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마을면적은 282.6ha이며, 논은 10ha, 밭은 29ha이다. 인구수는 88명, 가구 수는 43가구이다. 특산물은 고추, 사과 등이다. 자연마을로 웃말, 아랫말 등이 있다.
소월리는 38번 국도 충주시 제천방향 다릿재 넘어 첫 마을이자 백운면의 관문이다. 소월IC가 있고, 다릿재터널 입구가 마을입구이다. 대체적으로 고추가 주산지고 낙농엽 2가구 밤나무 몇 집이 된다. 옛날에 비석거리가 ‘비틀거리’로 되었다는데 지금도 노인분들은 어디서 오셨느냐 물으면 비틀거리에서 왔다고 대답하곤 한다. 마을 면적은 534.5ha이며, 논은 16ha, 밭은 23ha이다. 인구수는 93명, 가구 수는 38가구이다. 특산물은 고추 등이다.
재현리는 충청북도에서 7년 연속(1993~1999년까지)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된 마을이다. 지금까지도 주민들 간에 고소 고발은 물론 이웃 간의 말다툼 없이 한 가정처럼 지내고 있는 마을이다. 천등산과 오청산의 중간지점에 뿌리를 내린 재현리는 예부터 고개가 많아서 재고개, 솔고개 등으로 불리다 ‘재현리’가 되었다. 전 이원종 충청북도지사가 이 마을을 방문하고, 법 없이도 살 수 있는 주민들의 순박한 마음과 마을이 오천년 이상 번창하길 기원하는 뜻에서 오청산과 천등산의 이름을 따 ‘오천마을’이라 이름 지었다. 마을면적은 395.4ha이며, 논은15ha, 밭은 13ha이다. 인구수는 53명, 가구수는 24가구이다. 특산물은 고추, 사과, 잎담배, 쌀, 콩 등이다. 재현리 마을 자랑비에는 다음 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천등산과 오청산의 중간지점에 뿌리를 내린 이 마을은 명산의 정기를 받은 때문인지 충청북도 내에서 7년 연속 범죄 없는 마을로 명성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이원종 충청북도 지사님께서는 이 마을을 방문하시어 법 없이도 살수 있는 주민들의 순박한 마음과 마을이 오천년이상 번창하길 기원하는 뜻에서 오청산과 천등산의 이름을 따 “오천마을”이라 이름지어 주셨다. 이에 마을 주민 모두는 앞으로도 자자손손 성실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길이 후손에게 남기기 위해 그 뜻을 아로새겨 마을 명비를 세우노라.
충청북도 제천시 백운면 재현리 오천마을 주민일동
가정리는 천등산과 오청산을 앞뒤에 두고 있는 작은 산골마을이다. 특히 오청산에서 내려오는 물은 말고 깨끗하여 송사리가 살고 있으며, 최고의 수질을 자랑한다. 가정리는 사과, 고추, 약초 등을 재배하는 농가로 이루어져 있다. 마을면적은 287.3ha이며, 논은 18ha, 밭은 25ha이다. 인구수는 69명, 가구수는 32가구이다. 특산물은 고추, 사과 등이다.
◎원월리 지명유래
● 가경자 → 가정
● 가정(佳亭) : 가경자 대월 서북쪽에 있는 마을. 가정자나무가 있었다고 함.
● 대월(大月, 대월터) : 원월리에서 으뜸되는 마을.
● 매두지기들 : 매두지기 북쪽에 있는 들.
● 매두지기보 : 매두지기들에 있는 보.
● 매촌(梅村) : 매루니 대월 동북쪽에 있는 마을 전에 매화나무가 많이 있어 매촌이라 이름 지어짐.
● 빗돌거리1 → 소월.
● 빗돌거리2 : 소월 앞에 있는 길 옛날에 빗돌이 서있었다 하여 이름 지어짐.
● 빗돌거리 약수터 : 빗돌거리에 있는 약수터 속병과 피부병에 좋음.
● 소월(小月) : 빗돌거리, 대월 서쪽에 있는 마을, 대월보다 작으며 빗돌거리가 있음.
● 원서(阮西) : 원월리에서 으뜸 되는 마을. 남한강 수운이 운영되던 시절에 제천, 영월 등지에서 서울로 통하는 뱃길이 되었으며, 원집이 있었음.
● 원섯다리 : 원서리와 평동리 사이에 있는 다리. 길이 100m 너비 6m.
● 원섯들 : 원서리 앞에 있는 들.
● 원월초등학교 자리 : 처음에는 1940년 매촌에 세워진 원월학교였는데 소월로 옮겨지었다가 1991년 폐교되고 다른 용도로 활용되고 있음.
● 응평(鷹坪) : 매두지기, 대월 서북쪽에 있는 마을.
● 황새월길 : 응평에서 대월로 연결되는 도로.
● 재고개 : 빗돌거리와 가정 사이 작은 고개 밑에 있는 마을.
● 재현(才賢) : 재고개라고 함.
● 오천 : 현재 재현리를 말하며, 2000. 6. 10일 범죄 없는 마을 현판을 걸었다.
● 약천사 : 원월산 68번지에 위치하며 삼론종으로 신도 수 약 80명 정도.
● 평원교회 : 원월 7번지에 위치하며 신도 수 약 170명 정도.
● 소망교회 : 원월리 10번지에 위치하며 신도 수 약 30명 정도.
◎원월리 문화유산
● 김영순 자선송덕비(金永淳慈善頌德碑)
비의 전면 중앙에 ‘김공영순자선송덕비(金公永犉慈善頌德碑)’라 새겼고, 좌측에 ‘’라 새겼으며, 우측에 ‘’라새겨 건립연도를 밝혔다. 비의 크기는 높이123cm, 너비46cm,두께 17cm로 화가억 재질로 가첨석을 얹었다.
⦁웅평 보호수
1983년 11월 1일에 제천시 보호수 제 23호로 지정되었다. 수령은 300년 정도 되었으며, 높이는 17m, 둘레는, 3.7m이다.
⦁이석영선생불망기념비(李錫永先生不忘記念碑)
전면 중앙에 ‘이석영선생불망기념비(李錫永先生不忘記念碑)’라 새기고 좌측에 ‘’이라 새겼다. 우측에는 건립 연도를 ‘’ 이라 새기고 있다. 비의 높이는 121cm, 너비 46cm, 두께 17cm의 화강석으로 되어 있고 가침석을 얹었다.
⦁주사(主事) 이상익자선송덕비(李相翼磁選頌德碑)
비 전면 중앙에는 ‘주사이공상익자선송덕비’(主事李公相翼慈善頌德碑)’라 새겼고, 좌측에‘’이라 새겼으며, 우측에는 건립년도를 ‘병자(丙子)’로 새기고 있다. 비의 높이는 117cm,너비 46cm,두께 15cm의 가침석이 없는 갈(碣)의 형태를 하고 있다.
⦁목사(牧使) 이지광선정비(李趾光善政碑)
노인회관(뒤로 20m 지점에 새로이 지은 노인회관)이 있고, 그 앞에 세워져있다. 원래는 구 도로변 빗돌거리(비석거리)에 있었더 것을 새로운 도로가 건설되면서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거친 화강암에 마모로 글씨가 흐려졌고 중간 부분이 부러진 것을 시멘트로 복원을 해놓아 일부 글자를 알 수 없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