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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사료관
마을기행

제천의 역사와 전통을 알아 볼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제천의 지명과 행정구역의 변화 지역적 특성과 산물 등을 알려드립니다.
| 제천시 덕산면 선고 1리는 성내리 삼거리에서 653번 국도를 따라 도기리 방향으로 4.3㎞ 떨어진 거리에 위치한다. 선고 1리는 예전에는 울창한 산림으로 뒤덮혔던 마을이지만, 지금은 산을 많이 개간하여 밭으로 이용하고 있다. 마을은 국도를 끼고 옆으로 길게 늘어져 있고 마을 중앙으로 성천(星川)이라 불리는 냇물이 흐른다. 선고 1리는 큰 갈물산과 월악산의 줄기로 둘러싸여 있는 분지형의 마을이다. 선고 1리에서 배재를 넘으면 수곡리에 닿을 수 있다. 선고 1리는 툇골·양지·음지(소반담)·새뜰의 4개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있다. 툇골의 옆으로 들판이 있고 '성천지구수해복구공사'(1995. 12∼1996. 8)로 경지 정리가 되어 있다. 큰 갈물산 아래에는 음지마을이 있고 그 반대편에는 양지마을이 위치한다. 양지마을에서 남쪽으로 15m정도거리에 새뜰이 있다. 선고 1리의 입향 성씨는 하씨와 배씨인데 이들이 언제부터 이 마을에 언제 입향하였는지 입향연대를 추측할 수는 없다. 하씨와 배씨 이후에는 평강 채씨와 죽산 박씨, 단양 우씨 등이 입향하였는데, 이들이 들어온 시기는 거의가 7∼8代組 때부터라고 한다. 이렇게 미루어 본다면 마을이 형성 된지는 250년 이상 된 것으로 파악된다. 마을에는 성천을 가로지르는 다리가 세 개 있다. 마을은 비교적 대촌(大村)을 이루고 있는데, 통계에 따르면 마을은 총 84가구(농가 74, 비농가 10)이고 마을인구는 총 242명(남 117, 여 125)이다.(1998년 8월 현재). 마을에는 다양한 성씨가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각성촌(各姓村)을 이루고 있는데, 죽산 박씨 9가구, 단양 우씨 8가구로 상대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마을의 경지면적은 논이 300두, 밭은 약 3만평에 이른다. 통계치(덕산면)에 따르면 경작할 수 있는 밭의 면적은 그렇게 많지 않지만, 마을 사람들이 임야를 개간하여 실제 활용하고 있는 경작지가 많은 것으로 보아서 이곳 주민들의 근면함을 엿볼 수 있다. 이 마을의 주 재배작물은 벼와 고추가 가장 많고 특용작물인 황기와 당귀 같은 약초를 재배한다. 그 외에도 고랭지채소로 무·배추·적채·양배추 등이 재배된다. 이러한 작물은 벼 수매량이 줄어들고 다른 작물에 비하여 단위 면적당 수익성이 높기 때문에 약 5년 전부터 재배면적을 늘렸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