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문화사료관 마을기행

   

마을기행

제천문화원 마을기행 입니다.

제천의 역사와 전통을 알아 볼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제천의 지명과 행정구역의 변화 지역적 특성과 산물 등을 알려드립니다.

작성일 : 16-07-12 13:32
목록
[수산면] 씨름이 있던 마을 - 대전리(大田里)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4,270)  

대전리는 수산면 소재지에서 지방도 36번 충주방면으로 10여분을 가다가 좌측, 적곡리로 가는 길로 향해 적곡리와 수리 그리고 수곡리를 지나 20여분 거리에 자리한다. 수산면소재지에서는 남동쪽으로 8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단양군 단성면(丹城面)과 경계를 이룬다.
단양과 바로 맞붙은 대전리는 청풍군 원남면에 속했던 지역이다.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대전리라 부르고 수산면에 편입되었고, 다시 83년 대전 1구와 대전 2구로 행정이 분할되었다. 원래 열두 대전거리라고도 하는데, 뒤수골·승담·한밭들·새말·가래골·새터말·갈무뉘·임간이·굴암재·내골·단지실 등의 12개 자연마을이 있었다. 원래 단지실, 내골은 수곡리에 포함되었으나 83년 행정 변경으로 이곳 대전리에 포함되게 되었다.
대전 1리는 뒤수골·승단·한밭들·새말·가래골·새터말의 6개 마을이 포함되 있었고 일제시대와 70년대까지만 해도 뒤수골이 1·2반, 한밭들이 3·4반, 새말이 5반, 새태말이 6반이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살았던 70년대에는 대전1구만 하더라도 150호 이상이 거주하였지만, 현재는 대전1구와 2구를 모두 합쳐 119호가 거주한다.

현재 마을에서 재배하는 작물은 황기·인삼·고추·담배·수수이고, 70년대 이전까지는 거의 모든 약초와 벼농사를 경작하였다. 농경지는 600마지기 정도 였다. 이 지역의 특산물로는 인삼을 들 수 가 있는데, 토양이 인삼재배에 적합한 석회질로 고려시대부터 인삼을 재배해왔다고 전해진다. 이곳 인삼의 육질은 매우 뛰어나 오래도록 보관이 되고 약효가 뛰어나다.

마을에는 대전초등학교가 있는데, 단양 서부 4개리(장회리, 두항리, 고평리, 양당리)와 수산면의 계란리, 수곡 1구, 수리 등에서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학생들이 최고로 많을 때는 70년대 초반으로 600명 이상이 되었는데, 현재는 6명이 다니고 있어 99년에는 폐교될 예정이다.

 
이전글  다음글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