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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기행

제천의 역사와 전통을 알아 볼 수 있는 게시판 입니다.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제천의 지명과 행정구역의 변화 지역적 특성과 산물 등을 알려드립니다.

1. 삼국사기(三國史記) 권 제35 雜志 第4, 地理2
『삼국사기(三國史記』 「지리지(地理志)」는 잡지(雜志)의 권34부터 권37까지에 수록되어 있으며, 신라의 행정 구역별 연혁(沿革)이 상세히 기술되어 있고, 이어 고구려(高句麗)·백제(百濟)의 행정 구역과 연혁 등에 대해 간략하게 수록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삼국사기 지지리는 행정구역, 연혁을 중심으로 서술된 것이어서 그 밖의 인문적·자연적인 것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거의 없다.
삼국사기(三國史記) 기록에 의하면 제천은 고구려(高句麗)에 속해 있었고 명칭은 내제군(柰堤郡)으로 불렸던 곳이며, 청풍현(淸風縣)과 적산현(赤山縣)을 거느렸던 곳이었다. 그렇지만 이 기록상에는 제천의 상징적인 공간으로 삼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져 오는 의림지(義林池)에 관한 기록의 내용은 보이지 않고 있다.
奈隄郡, 本髙句麗奈吐郡, 景徳王改名. 今堤州. 領縣二.
清風縣, 本髙句麗沙熱伊縣, 景徳王改名. 今因之.
赤山縣, 本髙句麗縣, 景徳王因之. 今丹山縣.
내제군(奈堤郡)은 본래 고구려(高句麗) 내토군(奈吐郡)이었는데, 경덕왕(景德王)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은 제주(堤州)이다. 거느리는 영현(領縣)은 2개이다.
청풍현(淸風縣)은 본래 고구려(高句麗) 사열이현(沙熱伊縣)이었는데 경덕왕(景德王)이 이름을 고쳤다. 지금까지 그대로 따르고 있다.
적산현(赤山縣)은 본래 고구려(高句麗)의 현이었고 경덕왕(景德王)은 이를 따랐다. 지금은 단산현(丹山縣)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