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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병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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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2-08-02 09:55

중재유고(重齋遺稿)

글쓴이 : 문화원

(조회 : 707)

김영식(金永植, 1849~1924)의 문집. 6권 2책, 석인본, 김영식의 자는 치직(致直), 호는 중재(重齋), 초호는 사정(沙亭), 본관은 광산이다. 손자인 김용준의 노력으로 1944년 유고를 완성했다가 1980년 2책으로 간행했다. 김영식은 간재전우와 의당 박세화에게 수학했다. 책의 첫머리에는 1944년 오진영(吳震永), 신현국(申鉉國)이 쓴 서문이 있다. 끝에는 1943년 손자인 김용준(金容駿)이 쓴 지문과 1980년에 쓴 추기가 있다. 1책의 권 1은 시(詩), 권 2는 시(詩) · 서(書), 권 3은 서(書), 2책의 권 4는 잡저(雜著) · 어록(語錄)　·　통문(通文) · 정문(呈文)　·　서(序) · 기(記) · 제발(題跋) · 혼서(婚書) · 자설(字設), 권 5는 제문(祭文) · 묘갈명(墓碣銘) · 묘표(墓表) · 행장(行狀) · 전(傳), 권 6은 부록이다, 권 1과 권 2 시에는 의당계열과 화서계열의 인사들과 교환한 시가 수록되어 있다. 구너 2-3의 서에는 전우, 박세화, 최익현, 유인석 외에 의당과 화서계열의 지인들에게 보낸 서간이다. 권 4 잡저에는 1896년 자신과 유인석과의 교류를 적은 <조의사실(助義事實)>, 1897년과 1898년 만나는 사람들에게 의병 거의의 정당성을 역설했던 <훼의변(毁義辨)>등은 당시 의병에 대한 향촌지식인들의 여론과 반능을 엿볼 수 있는 자료이다.
● 책크기 19.2x28.1cm